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도군번영회가 최근 완도군민회관 에서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완도범군민 운동본부’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박경남 번영회장·전국 완도군 이인갑 번영회장을 비롯해 종교계·교수·사회시민단체 회원·출향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완도 범군민 운동본부’는 발족문을 통해 “그동안 각종 선거 후유증으로 인해 완도지역의 화합과 단합에 저해를 받았다”며 “선거문화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려 당선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탈법 의혹을 일삼아온 부끄러운 선거관행을 철저히 배격하자”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또 “매니페스토 정책과 공정한 선거 풍토를 정착시켜 군민화합과 완도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취재본부=정은조기자 ej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