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수시 공무원 16명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혐의로 입건
2025년 03월 14일(금) 20:30 가가
여수시 공무원 십수명이 초과근무수당을 허위로 입력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여수경찰은 여수시 소속 공무원 16명을 공전자기록 위작, 사기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고발장이 지난 11일 접수 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이다.
고발장에는 이들이 지난 2022~2023년 실제로 근무하지 시간에도 근무한 것처럼 공전자기록을 꾸며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인은 이들이 여수시 자체감사에서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사실이 적발됐다는 내용을 접하고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다른 여수시 직원 4명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지난 2월에는 다른 여수시 직원 3명을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여수경찰은 여수시 소속 공무원 16명을 공전자기록 위작, 사기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고발장이 지난 11일 접수 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이다.
고발인은 이들이 여수시 자체감사에서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사실이 적발됐다는 내용을 접하고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다른 여수시 직원 4명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지난 2월에는 다른 여수시 직원 3명을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