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맹골도 해상서 선박 침수…선원 12명 전원 구조
2025년 03월 14일(금) 14:05 가가
진도군 맹골도에서 선박이 침수돼 배에 타고 있던 12명이 구조됐다.
1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0분께 진도군 맹골도 서방 9.2㎞ 해상에서 선박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박은 기관실 30㎝가량 침수된 상태였으며 승선원 12명(한국인 5명, 외국인 7명)은 구명조끼 착용 후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이들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의 침수는 바닷물이 선체 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선미관의 밀봉장치가 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자체수리를 진행해 입항 조치 시켰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1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0분께 진도군 맹골도 서방 9.2㎞ 해상에서 선박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박은 기관실 30㎝가량 침수된 상태였으며 승선원 12명(한국인 5명, 외국인 7명)은 구명조끼 착용 후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이들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자체수리를 진행해 입항 조치 시켰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