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이 ‘광주시당 정치대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지난달 2일 강의를 시작해 총 8개의 강의를 듣고 새로운 광주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치대학은 ▲정치도시 광주에서 과학기술 중심 국제도시 광주로(안철수 국회의원) ▲새롭게 다시 쓰여지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주류인 광주의 역사(주대환 ‘K-데모크라시’ 저자) ▲새로운 광주 정치와 국민의힘의 주도전략(소설 ‘토정비결’ 이재운 작가) ▲광주정치 패러다임 전환과 국민의힘 발상의 전환(조정관 전남대 정치학과 교수) ▲2026 지방선거 약진과 2027 대선 승리를 위한 광주의 전략적 핵심의제(최영대 사실과 과학 네트워크 대표) ▲광주시 정책 비전-광주는 어떤 도시(황철호 광주시 정책보좌관) 등 다양한 강사진과 폭넓은 주제로 호평을 받았다.

수강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현 시당 위원장은 “정치대학은 국민의힘 당직자로서 새로운 광주를 이끌어 나아갈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제1기 정치대학을 수료한 분들은 국민의힘 광주시당 핵심 당원으로서 조직 확장과 외연 확대를 위해 과감한 도전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