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체육 발전 공로 표창
2024년 12월 04일(수) 21:20 가가
탁구팀·보치아 강선희 등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한 해의 도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4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한 우수성적 거양자와 광주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격려하기 위한 ‘2024 광주시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인체육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5개 부문(체육진흥상·자원봉사상·공로상·홍보상·우수모범직원상)에서 광주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62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행사는 지난 8월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포상금 전달식과 10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지역 선수단의 해단식을 겸해 치러졌다.
이 문화경제부시장은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해 5개의 메달(금1·은1·동3)을 목에 건 광주시장애인탁구팀과 2개의 메달(은1·동1)을 따낸 보치아 강선희(한전KPS)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 82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5위를 달성한 시 선수단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다관왕’ 부문에는 5관왕을 달성한 양궁 이화숙, 4관왕 사격 박승우와 탁구 김성옥(이상 광주시청)이, ‘성취단체상’에는 공기총 입사(R4)에서 1902.2점을 쏴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광주장애인사격연맹과 단일종목 2만점 이상을 획득한 광주장애인육상연맹·광주장애인탁구협회가 이름을 올렸다.
‘도약단체상’은 작년 체전 대비 획득 점수 1000점 이상 상승한 광주장애인테니스협회·광주장애인태권도협회·광주장애인역도연맹이 수상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시장애인체육회는 4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한 우수성적 거양자와 광주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격려하기 위한 ‘2024 광주시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5개 부문(체육진흥상·자원봉사상·공로상·홍보상·우수모범직원상)에서 광주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62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행사는 지난 8월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포상금 전달식과 10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지역 선수단의 해단식을 겸해 치러졌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 82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5위를 달성한 시 선수단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도약단체상’은 작년 체전 대비 획득 점수 1000점 이상 상승한 광주장애인테니스협회·광주장애인태권도협회·광주장애인역도연맹이 수상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