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햇빛·바람·군민펀드 연금에 주민들 행복지수 UP
2024년 12월 04일(수) 20:33 가가
햇빛아동수당 80만원에서 내년부터 120만원으로 증액
‘신안군민펀드’ 출시…차등없이 모두 참여 고수익 기대
‘신안군민펀드’ 출시…차등없이 모두 참여 고수익 기대
신안군이 최근 신안 해상풍력 군민펀드 출시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신안 주민들이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에너지사업과 글로벌 해생풍력사업의 이익공유제로 빛·바람·군민펀드 등 3종 세트 연금을 지급 받게 된다.
박우량 군수의 민선4기 출발때만 하더라도 신안군 주민들의 생업은 어업과 농업이 전부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으며 교통 환경도 최악의 수준이었다.
이를 지켜본 박우량 군수는 팔을 걷어 부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변화시켜야 하겠다는 신념으로 군민들의 소득을 올리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태양광발전사업 개발 당시 주민들의 따가운 눈초리와 부정적인 시각으로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고난을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파르게 변화하는 지구 기후위기와 신안의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신안 섬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주민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전국 최초 태양광발전 신재생에너지개발 이익공유제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들에게 이익금이 지급되는 등 결국 성공으로 이끌었다.
여기에 주민들은 군의 행정을 신뢰하고 어떠한 일이라도 전격적으로 협조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해상풍력사업도 국내 최초로 어업인들이 수용하고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까지 발표하는 등 어업인과 주민 모두 동참했다.
이에 해상풍력 산업도 2030년까지 8.2GW를 완공하면 군민들에게 약 3000억원의 이익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부유식 10GW도 추진 중으로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개발단지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어서, 신안 군민들은 여기서 발생한 이익배당금 연금제로 삶이 완전히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사업에 수 십 조원의 자금이 투입될 것을 예상하고, ‘신안군민펀드’를 출시했다. 신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차등없이 참여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이 제도를 마련한 것이다.
국·내외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세계에서 지구위기 대응으로 장려하는 사업이며, 초기 시설만하면 빛과 바람 등 자연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부가가치 높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지속적인 자재 공급과 고임금 등 정기적으로 운영 자금이 투입되는 생산·제조 등의 일반산업과는 다른 특화된 산업이다.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인 만큼, 펀드 출시 역시 안전성과 고수익이 보장될 것이라는 견해다.
이처럼 신안 군민이 태양과 바람, 군민펀드 3종 세트 연금을 받게 되면 안정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 신안주민이 받고 있는 태양연금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세대 가족 수와 무관하게 1인당 연간 최대 68만원을 받고 있다. 18세 이전까지 햇빛아동수당을 80만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40만원이 늘어 120만원을 받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자은면을 중심으로 120만원의 바람연금을 지급하고, 점차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발표한 신안 해상풍력 군민펀드는 내년 5월 출시 예정이다. 신안군민 우선투자 가능한 20년 만기 연금형 펀드로 20년간 기본 PF금리 5.5%에 플러스 추가 금리를 지급할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우리 군민들이 섬 속의 섬에서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살아 온 것이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며 “이제부터라도 험난한 지난 세월의 보상을 받는 마음으로 3종 세트 연금을 받으면서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하고 풍요로운 신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박우량 군수의 민선4기 출발때만 하더라도 신안군 주민들의 생업은 어업과 농업이 전부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으며 교통 환경도 최악의 수준이었다.
태양광발전사업 개발 당시 주민들의 따가운 눈초리와 부정적인 시각으로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고난을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파르게 변화하는 지구 기후위기와 신안의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신안 섬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주민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추진했다.
이에 해상풍력 산업도 2030년까지 8.2GW를 완공하면 군민들에게 약 3000억원의 이익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부유식 10GW도 추진 중으로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개발단지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어서, 신안 군민들은 여기서 발생한 이익배당금 연금제로 삶이 완전히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사업에 수 십 조원의 자금이 투입될 것을 예상하고, ‘신안군민펀드’를 출시했다. 신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차등없이 참여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이 제도를 마련한 것이다.
국·내외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세계에서 지구위기 대응으로 장려하는 사업이며, 초기 시설만하면 빛과 바람 등 자연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부가가치 높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지속적인 자재 공급과 고임금 등 정기적으로 운영 자금이 투입되는 생산·제조 등의 일반산업과는 다른 특화된 산업이다.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인 만큼, 펀드 출시 역시 안전성과 고수익이 보장될 것이라는 견해다.
이처럼 신안 군민이 태양과 바람, 군민펀드 3종 세트 연금을 받게 되면 안정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 신안주민이 받고 있는 태양연금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세대 가족 수와 무관하게 1인당 연간 최대 68만원을 받고 있다. 18세 이전까지 햇빛아동수당을 80만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40만원이 늘어 120만원을 받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자은면을 중심으로 120만원의 바람연금을 지급하고, 점차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발표한 신안 해상풍력 군민펀드는 내년 5월 출시 예정이다. 신안군민 우선투자 가능한 20년 만기 연금형 펀드로 20년간 기본 PF금리 5.5%에 플러스 추가 금리를 지급할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우리 군민들이 섬 속의 섬에서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살아 온 것이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며 “이제부터라도 험난한 지난 세월의 보상을 받는 마음으로 3종 세트 연금을 받으면서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하고 풍요로운 신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