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축구 -‘17골 10도움’ 기록했지만, 아쉬운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사무국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23-24 시즌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EPL 무대서 통산 세 번째로 10-10을 기록했으나 EPL 올해의 팀 베스트 11에는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했기에 더욱 아쉬움이 크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리그 5위를 기록하며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지 못하는 등 팀 성적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준우승팀 아스날은 베스트 11에 각각 4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오늘의 야구-KIA 타이거즈 이의리 복귀전

지난 4월 10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빠졌던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마운드로 돌아온다. 이의리는 29일 오후 6시 30분 NC창원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 선발로 나와 NC 카일 하트와 ‘좌완 맞대결’에 나선다. 이의리는 이날 60~70구를 던질 계획이다. 이의리에 이어 전날 좌측 내복사근 부상에서 회복해 엔트리에 등록된 임기영도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KIA는 또 이날 팔꿈치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를 대신해 좌완 캠 알드레드를 영입하는 등 마운드 개편에 나섰다. 크로우에 대해서는 KBO에 재활선수 명단 등재를 신청했다.

◇오늘의 이슈-북한 대남전단 재난문자

28일 오후 11시 30분께 경기도 일부 지역에 발송된 위급재난문자로인해 시민들이 한밤중에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군은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식별돼 재난문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SNS상에서는 재난문자에 내용 중 ‘Air raid(공습)’, ‘미상물체’라는 표현이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느끼게 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또한 흔히 ‘삐라’라 칭하는 대남전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는 반응도 많았다.

한편,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이 풍선에는 오물로 추정되는 쓰레기 봉투들이 매달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소울메이트’ 포스터.<CGV 제공>

◇오늘의 영화-변우석 주연, 영화 ‘소울메이트’ 재개봉

상반기 화제작인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가 28일 종영한 가운데, 선업튀의 주역 변우석이 출연한 영화 ‘소울메이트’가 31일부터 전국 21개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CGV는 변우석의 첫 영화 주연작인 ‘소울메이트’를 극장에서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 상영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소울메이트’는 유년 시절을 함께 보낸 두 소녀가 10대 후반에 만난 한 소년(변우석)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오늘의 주가지수

코스피 지수 2700선이 무너졌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55p(1.67%) 하락한 2677.30으로 마감됐다.

시가 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3.09%, 현대차 1.51%, LG에너지솔루션은 5.00%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날 대비 12.56p(1.48%) 떨어진 838.45에 거래를 마쳤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