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무서운 신인 ‘라이즈’, 틱톡 조회 수 1억뷰 돌파
2023년 09월 21일(목) 17:40 가가
라이즈 틱톡 콘텐츠 갈무리<SM엔터테인먼트 제공>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1일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등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부분이 없다”며 “징역 20년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전 5시께 부산 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피해자 B씨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따라간 뒤 건물 공동현관에서 B씨의 뒷머리를 걷어차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심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2년형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강간살인 미수 혐의가 인정되면서 징역 20년으로 형이 늘었다.
◇경찰, 심야집회 ‘전면 금지’ 추진
경찰이 심야시간대 집회·시위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경찰청은 21일 대규모 불법 집회·시위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집회·시위 문화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 집회·시위 금지를 명문화한다는 계획이다. 집회·시위 소음기준을 강화하는 법 개정에도 나선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집회의 소음 규제 기준을 현행보다 약 5~10dB 강화하는 집시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경찰은 집회·시위 대응력 강화를 위해 드론 채증을 도입하고, 불법 폭력을 동반할 우려가 있는 집회·시위 현장에 형사팀을 사전 배치할 방침이다. 또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고자 집회가 실제로 열리는 기간에만 현수막을 걸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법도 개정할 계획이다.
◇전두환 손자 전우원, 마약 투약 혐의 불구속 기소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21일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이날 “범행을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엑스터시’라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 케타민, 대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전씨는 미국에 체류 중이던 올해 3월 17일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서 MDMA와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인 DMT(디메틸트립타민) 등을 언급하며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품을 복용했다. 전씨는 지난 3월 28일 한국에 입국한 뒤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키움 이정후·NC 구창모 제외…삼성 김성윤·NC 김영규 발탁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한국야구대표팀이 최종 명단을 교체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1일 키움 외야수 이정후와 NC 투수 구창모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삼성 외야수 김성윤과 NC 투수 김영규를 최종엔트리 24명에 포함했다. 이정후는 발목 부상으로 지난 7월 수술을 받고 재활중이다. 6월 2일 LG전 이후 왼팔 부상으로 재활을 해왔던 구창모는 지난 19일 KT전에서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했지만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는 평가 속에 교체가 결정됐다. KBO는 부상 등으로 경기력이 저하된 선수가 나오면 남은 기간 추가 교체를 할 예정이다. 한편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며, 28일 항저우로 출국한다. 이어 10월 1일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른다.
◇무서운 신인 ‘라이즈’…틱톡 조회 수 1억뷰 돌파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틱톡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전날 오후 글로벌 숏폼콘텐츠 플랫폼 틱톡에서 누적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라이즈 틱톡 계정 팔로워 수는 101만 명이며, 콘텐츠 누적 ‘좋아요’ 수는 2370만 개를 넘어섰다. 라이즈는 공식 틱톡 계정에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 포인트 안무와 안무 챌린지 영상, 일상 및 현장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라이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지 4일만에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K팝 그룹중 가장 빨리 ‘100만 팔로워’에 도달했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1일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등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부분이 없다”며 “징역 20년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전 5시께 부산 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피해자 B씨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따라간 뒤 건물 공동현관에서 B씨의 뒷머리를 걷어차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심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2년형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강간살인 미수 혐의가 인정되면서 징역 20년으로 형이 늘었다.
경찰이 심야시간대 집회·시위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경찰청은 21일 대규모 불법 집회·시위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집회·시위 문화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 집회·시위 금지를 명문화한다는 계획이다. 집회·시위 소음기준을 강화하는 법 개정에도 나선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집회의 소음 규제 기준을 현행보다 약 5~10dB 강화하는 집시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경찰은 집회·시위 대응력 강화를 위해 드론 채증을 도입하고, 불법 폭력을 동반할 우려가 있는 집회·시위 현장에 형사팀을 사전 배치할 방침이다. 또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고자 집회가 실제로 열리는 기간에만 현수막을 걸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법도 개정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키움 이정후·NC 구창모 제외…삼성 김성윤·NC 김영규 발탁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한국야구대표팀이 최종 명단을 교체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1일 키움 외야수 이정후와 NC 투수 구창모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삼성 외야수 김성윤과 NC 투수 김영규를 최종엔트리 24명에 포함했다. 이정후는 발목 부상으로 지난 7월 수술을 받고 재활중이다. 6월 2일 LG전 이후 왼팔 부상으로 재활을 해왔던 구창모는 지난 19일 KT전에서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했지만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는 평가 속에 교체가 결정됐다. KBO는 부상 등으로 경기력이 저하된 선수가 나오면 남은 기간 추가 교체를 할 예정이다. 한편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며, 28일 항저우로 출국한다. 이어 10월 1일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른다.
◇무서운 신인 ‘라이즈’…틱톡 조회 수 1억뷰 돌파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틱톡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전날 오후 글로벌 숏폼콘텐츠 플랫폼 틱톡에서 누적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라이즈 틱톡 계정 팔로워 수는 101만 명이며, 콘텐츠 누적 ‘좋아요’ 수는 2370만 개를 넘어섰다. 라이즈는 공식 틱톡 계정에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 포인트 안무와 안무 챌린지 영상, 일상 및 현장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라이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지 4일만에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K팝 그룹중 가장 빨리 ‘100만 팔로워’에 도달했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