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20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따르면 ‘2024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7일 광양 공설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 광양·순천시, 고흥·보성·화순군, 여수고용노동지청,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보훈청, KOTRA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에어릭스, 어업회사법인케이푸드㈜, ㈜광양기업, 파루인쇄전자, 전남기업㈜, 광양알루미늄㈜, ㈜에스컴텍, ㈜수강케미칼 등 동부권 중소기업 및 외투기업 등 50개사(현장 25, 간접 25)가 참여한다.

전남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대군인지원센터 등도 기관별 일자리정책을 안내하고 참가기업과 구직자 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의 채용홍보관과 전문직업상담사가 박람회 참가기업의 구인·구직 매칭 상담을 지원하는 매칭상담관도 운영된다.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진단, MBTI 성격유형검사 등도 실시된다.

전남도는 이날 박람회 참여기업과 전남농공단지협의회 등과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식’도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 구직자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