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31일까지 전화상담실(061-749-8000)을 운영하며 박람회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조직위는 상담사 6명으로 구성된 전담 전화상담실을 마련하고 박람회 사전 문의와 입장권 구매 등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일 없이 받을 수 있다.

입장권 구매뿐만 아니라 공연과 행사 정보, 교통, 숙박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박람회장 인근 교통량과 주차장 현황, 소방·경찰 등 안전지원 여부도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에서 열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93㏊ 면적의 광범위한 박람회장을 자세히 안내하고 관람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전화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관람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박람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