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이 오는 30일 마감된다.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자 순(16만 명)으로 문화예술 향유 명목으로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선발하며 지원금은 클래식, 연극 관람을 비롯해 전시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 YES24 등에서 협력예매처에 사용 가능한 포인트 또는 상품권을 발급받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용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콘서트(대중음악, 음악 페스티벌 등)를 사용처에 추가했다.(단, 토크콘서트, 강연, 디너쇼, 팬미팅, 팬클럽, 개그, 마술 콘서트는 관람 불가) 광주는 19세 청년 1143여 명이 발급 대상이며 사용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4 조수미 콘서트 in LOVE’.

지역 소극장을 비롯해 광주예술의전당, ACC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내년 1월 5일까지 상무지구 기분좋은극장에서 상연하는 ‘사내연애 보고서’, 12월 21일 광주아트홀에서 펼쳐지는 ‘2024 김복유 연말콘서트’, 광주예술의전당 ‘2024 조수미 콘서트 in LOVE’(12월 10일), ACC ‘러브액츄얼리 첫번째 사연 크리스마스 특별공연’(12월 24~25일) 등이 혜택 적용 가능하다.

이외 광주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킹키부츠’(12월 7~8일), ‘2024-25 이은미 라이브 투어 MOVE ON’(25일), ‘2024 적재 전국투어 콘서트 CLICHE’(28일)도 패스를 사용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 또는 YES24 티켓에서 신청.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