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제14대 회장으로 한평만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델리하우스에서 열린 광주·전남 검정고시동문회 이·취임식에는 박해성 13대 회장과 홍기웅 부회장, 이정선 교육감 등 200여명의 동문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집행부 선출 및 이임과 취임이 진행됐다. <사진>

이날 박해성 회장을 이어 14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평만 회장은 고입 및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약 35년간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며 다양한 무료 봉사를 펼쳐왔다.

한 회장은 “2년간의 임기동안 전임회장 및 집행부와 동문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동문회 행동 강령과 같이 하나되고, 사랑하고, 도와주고, 시기하지 않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동문회와 함께하겠다”며 “소외된 계층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명품 동문회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