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세를 타며 ‘빵지순례’ 명소에 이름을 올린 롯데 풍미소가 ‘화이트데이’(14일)를 맞아 담양 딸기로 만든 한정 상품을 내놓는다.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목포점에 입점한 직영 빵집 ‘풍미소’는 오는 14일까지 ‘담양 눈꽃딸기 트라이플’을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대표 상품인 ‘담양딸기 트라이플’을 ‘하얀 담양 눈꽃딸기’로 새롭게 선보인다.

담양 눈꽃딸기는 은은한 복숭아향을 즐길 수 있는 신품종 딸기다. 롯데마트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원재료 풍미를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

풍미소는 지난 1월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과 목포점이 개점하면서 함께 문을 열었다. 유명 요리사인 강레오가 지난 6개월 동안 개점 준비를 한 빵집으로, 상무점의 경우 개점 첫날 매출 1300만원을 찍기도 했다.

박병우 롯데마트 베이커리팀장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풍미소의 시그니처 상품인 ‘담양딸기 트라이플’을 화이트 딸기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