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가게 정보를 볼 수 있는 당근마켓 비즈프로필이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당근마켓은 오는 28일까지 ‘당근 사장님과 함께한 1년 우리동네 돌잔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당근마켓 비즈프로필은 동네 가게 소식을 전하고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달 기준 전국 43만개 동네 가게들이 가입했다. 누적 이용 횟수는 2억8000만건, 이용자 수는 1500만명이 넘는다.

기념 행사 기간 동안 동네 가게와 단골을 맺는 고객 200명을 선정해 간편결제 상품권 ‘제로페이’ 1만원권을 준다.

사업주들을 대상으로는 댓글 행사를 열어 홍보물 ‘사장님 키트’(100명), ‘지역광고 3만원권’(30명), ‘당근 장바구니와 슬리퍼’(30명), 비즈프로필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1대1 멘토링 서비스’(20명) 등을 나눠준다.

김은지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팀장은 “지난 1년 동안 당근마켓 비즈프로필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연결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네 가게와 이웃들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주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