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특법 개정안 국회통과, 문화전당 운영 정상화 제대로 가고 있나?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하 재단)이 발행하는 문화담론지 ‘창’은 여름호(통권53호)에서 ‘문화전당 운영 정상화’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진단과 제언을 담았다.

이를 위해 ‘아특법 개정안 이후 문화전당의 전환을 위한 주요과제’(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지역공동체문화연구실장), ‘문화전당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협력 방안’(황병하 조선대 명예교수) 등을 심도있게 다뤘다. 또한 ‘민선 7기 남은 1년, 문화 정책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와 예술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공약과 성과, 그 사이 어디쯤’(김광욱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기초 예술지원 및 문화예술인의 삶 나아졌나?’(김양균 (사)전통문화연구회 얼쑤 대표)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제 6대 김덕진 이사장의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을 기다리는 마음으로’를 주제로 창을 열며 ‘문화 진단’에서는 조동범 전남대 교수가 ‘전남·일신방직 이전부지를 통해 드러나는 광주 문화도시 미학의 존재’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아울러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가 ‘코로나19 상황 속 영혼과 마음세계 탐구’를 이야기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