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인재개발원(원장 서명석)이 최근 저소득가정 주거 환경 개선 사업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 1334만 800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수봉)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KPS 직원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후원으로 아동가정 및 이용시설 환경을 개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전KPS(주)는 지난 2010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전국에서 이 사업을 진행해 왔다.

후원금은 나주 지역 저소득층 아동가정 3세대(다도·완곡·동강면)에 전달돼 단열, 창호교체, 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 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전KPS(주)인재개발원은 이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전KPS(주)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생활하는 환경마저 어려워지고 있다”며 “보다 많은 아동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