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두 개의 일기' 휴스턴영화제 금상
2019년 04월 18일(목) 17:19 가가
광주MBC 5·18 다큐멘터리 ‘두 개의 일기’(기획 박수인·연출 김철원·촬영 박재욱)가 미국 ‘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휴스턴국제영화제에는 4500여 편이 출품된 가운데 ‘두 개의 일기’는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5월 방송된 이 작품은 1980년 5·18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으로 전두환 신군부의 불의에 맞섰던 윤상원 열사와 70년대 노동운동의 기폭제가 됐던 전태일 열사의 일기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를 앞당긴 두 사람의 관계를 조명했다.
‘두 개의 일기’는 세계 3대 TV상으로 꼽히는 ‘뉴욕TV&필름페스티벌’에서 9개국 11개 작품과 함께 인권부문 결선에 오르기도 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지난 14일 막을 내린 휴스턴국제영화제에는 4500여 편이 출품된 가운데 ‘두 개의 일기’는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5월 방송된 이 작품은 1980년 5·18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으로 전두환 신군부의 불의에 맞섰던 윤상원 열사와 70년대 노동운동의 기폭제가 됐던 전태일 열사의 일기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를 앞당긴 두 사람의 관계를 조명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