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과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은 “최근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는 조도면 관사도, 독거도 지역 총 97세대 153명에게 먹는 물 1.8리터 2700병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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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월 30일에도 조도면 대마도, 독거도, 관사도 주민들에게 먹는 물 1.8리터 1800병을 긴급 지원했다.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은 가뭄피해에 대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평일에는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휴일 및 주말에는 4인 기준 비상근무조 체제에 나서고 잇다.

박소중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장은 “가뭄과 폭염이 계속 되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의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지역민도 물 절약 실천과 함께 누수 등이 의심되는 경우 진도수도관리단 민원실(061-540-5201)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