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최근 구례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액을 280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친환경농정과 16개 사업 84억원, 산림소득과 5개 사업 27억원, 안전건설과 3개 사업 35억원, 도시경제과 3개 사업 64억원, 농업기술센터 1개 사업 11억원, 농어촌공사 9개 사업 59억원 등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라온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심의하고, 사업비 전부를 원안과 같이 신청하기로 확정 의결했다. 이번에 결정된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전남도를 거쳐 4월 1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 예산을 요구하게 되며, 기획재정부와 국회 의결 후 2018년 사업비로 최종 확정된다.

서기동 구례 군수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이 확정되기까지 많은 과정이 남아 있지만 신청된 예산이 전액 확정돼 구례군의 성장 촉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이진택기자 l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