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 읍내지구대 만취 귀가 하천 빠진 20대 구해
2017년 02월 09일(목) 00:00 가가
완도경찰서 읍내지구대 순찰 경찰관과 지구대 근무자들이 새벽 시간대에 하천에 빠진 20대 청년을 구조해 화제다.
8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30분께 완도군 완도읍 읍내지구대 뒤편 수심 1m, 뚝 2m 높이의 하천에 정모씨(25·완도읍)가 빠져있는 것을 박정훈 경정과 김기석·양형호 순경 등이 순찰도중 발견해 구조했다.
정씨는 이날 만취한 상태로 귀가하던 중 하천에 빠졌으며, 구조 당시 저체온으로 생명마저 잃을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한대 읍내지구대장은 “앞으로도 24시간 순찰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완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기자·서부취재본부장
8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30분께 완도군 완도읍 읍내지구대 뒤편 수심 1m, 뚝 2m 높이의 하천에 정모씨(25·완도읍)가 빠져있는 것을 박정훈 경정과 김기석·양형호 순경 등이 순찰도중 발견해 구조했다.
정한대 읍내지구대장은 “앞으로도 24시간 순찰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완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기자·서부취재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