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왼쪽) 진도군수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향토문화회관에서 ‘3국의 동양 정신’전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6 제2회 한·중·일 교류전에 방문해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한·중·일 미술교류전에는 우리나라 대표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허진 교수 등 10명과 진도출신 김용선 작가 등 6명이 참가했으며, 중국에서는 가워위궈 천진과학대학교수 등 10명, 일본은 코이치 히라무카이 홋카이도 오타니 대학 교수 등 7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했다.

3국의 각각 개성과 정신을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는 수묵화와 채색화 작품 총 66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전시회는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예총(회장 천병태)에서 주관했다. 교류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 관광문화과 문화예술담당(061-540-3421)에게 문의하면 된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