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최근 전남도청소년수련관에서 완도지역 초·중학교 학부모와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U&I 학습유형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부모 역량 강화 캠프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생각의 날개를 펴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학부모의 인식 변화를 통해 자녀의 학습유형과 성격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원활한 소통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완도교육청은 이번 캠프 운영에 앞서 부모와 자녀의 학습 유형을 알아보는 사전 검사지 작성을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부모와 자녀의 문제점을 파악·개선하는 기회로 삼았다.

유권철 교육장은 “학부모와 학생이 소통함으로써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구성·운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완도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정은조기자·서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