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 빠진 차량 놔두고 집으로 … 3시간 넘게 수색 소동
2015년 12월 21일(월) 00:00 가가
○…새벽에 졸음 운전을 하다가 단독 사고를 일으켜 차량을 강물에 빠뜨린 뒤,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10시간 가까이 방치한 40대 남성이 경찰서행.
○…20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임모(42)씨는 이날 새벽 5시30분께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영산강변 도로를 달리다가 도로 반사경을 들이받고 3m 깊이의 강물에 빠졌다가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이날 오전 11시께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가 물에 빠졌을 것으로 보고 3시간 넘게 일대의 하천을 수색했는데, 경찰 관계자는 “임씨가 사고 직후 10여m를 헤엄쳐 나와 집으로 갔으며, 음주 측정 결과 알코올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20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임모(42)씨는 이날 새벽 5시30분께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영산강변 도로를 달리다가 도로 반사경을 들이받고 3m 깊이의 강물에 빠졌다가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