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비금면(면장 이정수)과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동장 김민중)이 상호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

양 지역 이장단 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염리동사무소에서 자매결연식을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교류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자매결연식에는 비금면장과 염리동장, 양 주민자치위원장(비금 이행담, 염리동 안동호),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안군과 서울 마포구는 지난 2005년 민선 3기에 자매결연한 후 현재까지 상호교류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비금면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 위원회간의 경제·사회·문화·친선도모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겠다”며 “천일염과 시금치, 새우젓 판촉활동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