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열매체험 축제’가 오는 12∼13일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구례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두성)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5개부문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산수유의 수확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한 ‘산수유 열매 따러 오세요’라는 프로그램이다.

체험비 1인당 1만원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예약신청을 하면 체험비의 50%를 할인해 준다. 3kg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한 열매는 바로 먹을 수 있는 건피 500g(시가 3만3000원 상당)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우두성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산수유 홍보관과 산수유 꽃담길 걷기, 산수유마을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61-780-2882)



/동부취재본부=이진택기자 lk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