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실시된 신안지역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임자농협 조합장에 박성헌(63·임자농협 이사), 장산농협 조합장에 정송관(50·현 조합장) 후보자가 각각 당선됐다.

신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자농협 조합장 선거는 후보 5명이 출마한 가운데 득표 1위와 2위간에 1표 차에 불과한 박빙의 승부였다. 2위 후보자의 이의제기로 5번에 걸친 검표결과 249표를 득표한 박 후보자가 당선됐다.

장산농협 조합장 선거는 선거인수 총 820명중 760명(투표율 92.7%)이 투표에 참여, 345표를 득표한 정 후보자가 당선됐다.

/서부취재본부=조완남기자 w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