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지부장 박종수)는 최근 고급 포장재를 이용한 소포장 천일염을 만들어 ‘농협 신안 천일염’이라는 브랜드로 1·3·5·10kg짜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알갱이가 굵고 우유빛이 나는 명품 신안 천일염은 80∼85%의 저염도 소금으로 짠맛이 덜하고 담백하다. 김치·젓갈·장류 등 발효식품에 가장 좋은 효능을 보이며, 프랑스 ‘게랑드 소금’에 비해 칼슘·마그네슘·칼륨 등 천연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소포장된 ‘농협 신안 천일염’은 연말연시 선물용과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난 3일 전국농협 하나로 마트와 유통센터, 하나로클럽과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택배주문을 원할 경우 신안 천일염 연합사업단 홈페이지(www.nhshinansalt.com)를 이용하면 구입이 가능하다.

박종수 농협 목포신안지부장은 “소포장 신안 천일염은 소비자에게 고급화된 정품만을 공급함으로써 안심하고 구입하게 하는데 의미가 있다”

면서 “내년을 ‘천일염 연합사업 정착과 판매 확대의 해’로 정하고, 비축 수매와 전사적 마케팅, 산지유통센터 설치 운영, 프리미엄급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신안 천일염의 고급화와 판매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061-240-2291).

/신안=조완남기자 w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