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목포신안지부(지부장 박종수)는 최근 3층 회의실에서 박지원 국회의원을 초청,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박종수 지부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신안 천일염 연합사업단의 출범과 추진성과 ▲원활한 벼 수매를 위한 무이자 자금 지원내역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불안감 해소를 위안 생산비 지원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박 지부장은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쟁점사항과 관련, 농협중앙회의 명칭변경 문제와 금융지주의 개편시기, 지주회사 설립에 따른 추가 자본금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지역특화작목인 시금치·천일염 등을 발굴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농가소득에 기여한 것은 감동적”이라며 “향후 민주당 정책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국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조완남기자 w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