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휴양지 각광 말레이시아 [上] 콸라룸프르
2008년 03월 03일(월) 13:24 가가
말레이시아(Malaysia)는 도시의 최첨단 볼거리와 역사적 유산, 천혜의 자연 리조트까지 두루 갖춘 여행지다.
콸라룸푸르 뿐만 아니라 페낭 섬, 랑카위섬, 팡코르 섬을 비롯해 새파란 바다가 펼쳐진 꿈의 리조트 섬들이 넘쳐난다. 최근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대해 상·하 두차례로 나눠 싣는다.
말레이시아는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못지 않은 쇼핑의 천국이다. 수도 콸라룸푸르에는 대형 쇼핑센터가 수도 없이 많아 명품 브랜드에서 카메라,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슬람 건축의 사원을 관광하는 동시에 쇼핑도 실컷 즐긴다. 또한 사테를 비롯한 신선한 해물요리와 포장마차, 형형색색의 과일등 변화무쌍한 남국 음식의 세계로 빠져 들 수 도 있다.
4∼5일 일정이라면 콸라룸푸르를 통해 페낭 섬이나 랑카위, 팡코르 섬에서 즐기는 것도 좋다. 여행기간이 길다면 콸라룸푸르를 기점으로 랑카위, 팡코르 섬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인접한 싱가포르를 둘 러 볼 수 도 있다.
콸라룸푸르에서 쇼핑을 즐기려면 트윈 타워안에 있는 쇼핑센터 수리아KLCC와 부키트 빈탕 거리를 이용하면 된다. 유행의 최첨단을 걷는 쇼핑몰이 즐비하고, 명품 브랜드 상품은 물론 말레이시아 대표적 특산품인 퓨터나 바티크, 도자기 같은 공예품들이 다양하게 관광객을 유혹한다. 서쪽 일대에 펼쳐진 레이크 가든에는 플라네타리움이나 나비농장, 식물원 등이 있어 산책을 하며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도심에는 관광에 지친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안마 받는 곳이 많다. 한화로 약 2만5천원이면 45분동안 전신마사지로 피로가 싹 풀린다.
▲스리 마하마리아만 사원=1873년에 지은 콸라룸푸르에서 가장 큰 힌두교 사원으로 1999년 보수 공사를 거쳐 아주 짙고 치밀한 색채의 탑이 더욱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입구의 고푸람(벚꽃문)이 관광객들의 압도한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건물로 89층, 452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타워 1은 일본, 타워 2는 한국의 건설사가 시공했다. 이건물은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의 본사 빌딩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영화 ‘엔트렙먼트’에서 이 빌딩을 배경으로 현란한 액션장면이 보여지기도 했다.
관광을 하면서 거리에서 스쿠터 등 오토바이를 많이 볼 수 있다. 콸라룸푸르에서는 오토바이가 고속도로 통행이 가능하며 점퍼를 등판이 앞에 오게 끔 있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바람막이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비를 피하기 효과적이기 때문이란다.
▲바투동굴=시내에서 북쪽 약 13㎞ 산속에 위치한 커다란 종유동굴. 인도외 나라에서 가장 큰 힌두교 성지로 유명한 사원으로 272계단을 올라가면 천장까지 100m 높이의 거대한 동굴이 나오고 내부에는 무수한 석회암 기둥들이 신기함을 더한다.
▲겐팅 하이랜드(Genting Highland)=콸라룸푸르에서 북동쪽으로 51㎞정도 가면 파항 주와 셀랑고르 주 경계에 위치한 해발 약2천m의 산정에 겐팅(구름 위라는 뜻) 하이랜드라는 거대한 고원 리조트가 펼쳐진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카지노가 자리잡고 있다. 이슬람국인 콸라룸푸르에서 유일하게 허가된 곳으로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의 일확천금을 꿈꾸는 이들이 찾는다. 관광객들에게도 필 수 코스. 또한 식물원과 테마파크가 있어 가족 단위로 즐길만한 각종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구름위의 라스베이거스’라는 애칭이 부끄럽지 않다.
/콸라룸푸르 글·사진=최재호기자 lion@
콸라룸푸르 뿐만 아니라 페낭 섬, 랑카위섬, 팡코르 섬을 비롯해 새파란 바다가 펼쳐진 꿈의 리조트 섬들이 넘쳐난다. 최근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대해 상·하 두차례로 나눠 싣는다.
말레이시아는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못지 않은 쇼핑의 천국이다. 수도 콸라룸푸르에는 대형 쇼핑센터가 수도 없이 많아 명품 브랜드에서 카메라,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슬람 건축의 사원을 관광하는 동시에 쇼핑도 실컷 즐긴다. 또한 사테를 비롯한 신선한 해물요리와 포장마차, 형형색색의 과일등 변화무쌍한 남국 음식의 세계로 빠져 들 수 도 있다.
4∼5일 일정이라면 콸라룸푸르를 통해 페낭 섬이나 랑카위, 팡코르 섬에서 즐기는 것도 좋다. 여행기간이 길다면 콸라룸푸르를 기점으로 랑카위, 팡코르 섬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인접한 싱가포르를 둘 러 볼 수 도 있다.
콸라룸푸르에서 쇼핑을 즐기려면 트윈 타워안에 있는 쇼핑센터 수리아KLCC와 부키트 빈탕 거리를 이용하면 된다. 유행의 최첨단을 걷는 쇼핑몰이 즐비하고, 명품 브랜드 상품은 물론 말레이시아 대표적 특산품인 퓨터나 바티크, 도자기 같은 공예품들이 다양하게 관광객을 유혹한다. 서쪽 일대에 펼쳐진 레이크 가든에는 플라네타리움이나 나비농장, 식물원 등이 있어 산책을 하며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도심에는 관광에 지친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안마 받는 곳이 많다. 한화로 약 2만5천원이면 45분동안 전신마사지로 피로가 싹 풀린다.
▲스리 마하마리아만 사원=1873년에 지은 콸라룸푸르에서 가장 큰 힌두교 사원으로 1999년 보수 공사를 거쳐 아주 짙고 치밀한 색채의 탑이 더욱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입구의 고푸람(벚꽃문)이 관광객들의 압도한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건물로 89층, 452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타워 1은 일본, 타워 2는 한국의 건설사가 시공했다. 이건물은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의 본사 빌딩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영화 ‘엔트렙먼트’에서 이 빌딩을 배경으로 현란한 액션장면이 보여지기도 했다.
관광을 하면서 거리에서 스쿠터 등 오토바이를 많이 볼 수 있다. 콸라룸푸르에서는 오토바이가 고속도로 통행이 가능하며 점퍼를 등판이 앞에 오게 끔 있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바람막이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비를 피하기 효과적이기 때문이란다.
▲바투동굴=시내에서 북쪽 약 13㎞ 산속에 위치한 커다란 종유동굴. 인도외 나라에서 가장 큰 힌두교 성지로 유명한 사원으로 272계단을 올라가면 천장까지 100m 높이의 거대한 동굴이 나오고 내부에는 무수한 석회암 기둥들이 신기함을 더한다.
▲겐팅 하이랜드(Genting Highland)=콸라룸푸르에서 북동쪽으로 51㎞정도 가면 파항 주와 셀랑고르 주 경계에 위치한 해발 약2천m의 산정에 겐팅(구름 위라는 뜻) 하이랜드라는 거대한 고원 리조트가 펼쳐진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카지노가 자리잡고 있다. 이슬람국인 콸라룸푸르에서 유일하게 허가된 곳으로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의 일확천금을 꿈꾸는 이들이 찾는다. 관광객들에게도 필 수 코스. 또한 식물원과 테마파크가 있어 가족 단위로 즐길만한 각종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구름위의 라스베이거스’라는 애칭이 부끄럽지 않다.
/콸라룸푸르 글·사진=최재호기자 l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