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사 1층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2025년 02월 09일(일) 19:35 가가
광주시가 시청사 1층을 시민 친화적 휴식공간을 넘어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한다.
광주시는 “이달 중 청사 1층 동측 진입부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3월 말 준공 목표로 시민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다목적공간’으로 조성하는 ‘열린청사 1-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방형 다목적공간’은 청사 동측 진입부에 100평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로컬푸드직매장과 희망장난감도서관 등이 위치한 곳으로, 측면이 통창으로 돼 있는 만큼 개방감 있고 쾌적한 분위기의 ‘시민 맞이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시는 특히 이곳을 200인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해 시민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는 물론 지역 예술가·시민 작품 전시회, 토크·북 콘서트, 버스킹, 경기응원 등 규모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기존에 있던 로컬푸드직매장은 운영업체인 서광주농협의 폐점 결정에 따라 철거되며, 희망장난감도서관은 맞은편한 당직실로 자리를 옮긴다.
광주시는 또 민선 7기때 청사 1층 현관에 조성한 명예의 전당을 3층 대회의실 앞 별도 공간으로 이전한다. 명예의 전당에는 나눔, 기부, 자원봉사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단체에 시상하는 ‘시민 대상’ 수상자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이름이 헌액돼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청사 내외부 리모델링을 통해 벌집테마공간, 중앙 다목적공간, 계단형 쉼터공간 등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빈 광주시 회계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재배치가 아닌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이달 중 청사 1층 동측 진입부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3월 말 준공 목표로 시민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다목적공간’으로 조성하는 ‘열린청사 1-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방형 다목적공간’은 청사 동측 진입부에 100평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로컬푸드직매장과 희망장난감도서관 등이 위치한 곳으로, 측면이 통창으로 돼 있는 만큼 개방감 있고 쾌적한 분위기의 ‘시민 맞이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기존에 있던 로컬푸드직매장은 운영업체인 서광주농협의 폐점 결정에 따라 철거되며, 희망장난감도서관은 맞은편한 당직실로 자리를 옮긴다.
광주시는 또 민선 7기때 청사 1층 현관에 조성한 명예의 전당을 3층 대회의실 앞 별도 공간으로 이전한다. 명예의 전당에는 나눔, 기부, 자원봉사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단체에 시상하는 ‘시민 대상’ 수상자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이름이 헌액돼있다.
이수빈 광주시 회계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재배치가 아닌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