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가치, 현장답사, 스피치 및 저작권 강의.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재단)은 올해 ‘광주예술인아카데미 예비예술인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접수)

이번 과정은 문화재단 ‘2024 광주예술인복지지원사업’ 가운데 ‘광주예술인아카데미’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예술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상자는 예술대학(원)생 또는 예술 관련 교육 훈련을 받고 있는 예술인에 한정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공연예술분야와 시각예술분야 각각 20명씩이다.

교육 과정은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예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입문 강의, 예술 현장의 경험담을 듣는 선배와의 대화(분야별 현장답사 및 특강), 전문성 강화 위한 스피치 강의와 저작권 교육 등이다. 각각 교육은 관련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교육 기간은 20일, 21일, 27일 3차례) 빛고을시민문화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저녁시간대와 주말 오후 시간대 운영될 예정이다.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 희망 분야는 개인 전공 분야와 관계없이 선택 가능하다.

노희용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광주예술인아카데미 예비예술인 과정’은 예술에 대한 진로를 탐색 중인 예비예술인들의 진로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예술의 가치를 비롯해 현장 경험담, 그리고 스피치 강의와 저작권 교육 등은 실질적인 예술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부분으로, 예비예술인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누리집 참조. 문의 예술누리팀.

/박성천 기자 sk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