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 대학로 연극배우에게 직접 배우는 연기·영상 수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나주에서 ‘빛가람 꿈잼학교-나도 배우’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학생 청소년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연기와 배우에 관심 있는 관내 중학생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으며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2019년 3000여 명 이상 중학생들이 참여한 뒤 중단됐던 ‘대학로 꿈잼학교-나도 배우’ 프로그램 일환으로 펼쳐지며 나주에서 재개한다. 예술위와 나주시,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협력해 기획했다.

교육은 참여형 연극 및 체험, 영상수업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플레이그룹 잼잼’ 연극 배우들이 강사로 나서 오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예술위 나주 본관에서 총 4회 진행한다.(매주 토요일 오후 3시~7시, 7월 6일은 제외)

주요 프로그램으로 ‘연기의 이해와 대본읽기’, ‘연기훈련 및 대본연습’, ‘실제 촬영 및 리허설 진행’을 비롯해 ‘최종 리허설’ 등이 있다.

예술위 관계자는 “이전 지역인 나주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나주 학생들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했다.

예술위 누리집 공지사항 참조.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신청.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