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역도부가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서 선전했다.

지난 14일 강원 양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 대학·일반부 경기에서 81kg급 이서진(1년)은 인상 105kg, 용상 130kg에 이어 합계 235kg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61kg급 정하성(4년)도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90kg와 120kg로 1위에 오른 뒤 합계 210kg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67kg급 최인우(4년)는 인상 117kg(2위), 용상 130kg(2위)로 합계 247kg를 들어올리면서 배민호(신성대·264kg)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조선대 박후성 감독은 “열심히 한다면 실업팀으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다”며 “앞으로도 잘 해서 스스로의 기록을 깨면서 더욱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