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12일 목포역을 찾아 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지역의 브랜드 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탁 본부장과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차상훈 전남농협 노조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실시하고 있는 쌀 홍보 캠페인은 귀경객에게 홍보용 전남 쌀을 무료로 제공해, 전남 쌀의 지속적인 구매와 쌀 소비촉진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증정된 홍보용 쌀은 2023년 전남 10대 브랜드쌀인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순천 나누우리 ▲무안 황토랑쌀 ▲강진 프리미엄호평 ▲곡성 백세미 ▲나주 왕건이탐낸쌀 ▲함평 함평나비쌀 ▲장흥 아르미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과 전남농협공동브랜드 ▲풍광수토로 준비됐다.

박종탁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향우님들께서 전남 쌀을 통해 고향의 따뜻함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며 “전남 쌀의 품질관리와 유통채널 확대해 쉽고 편하게 전남 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