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봉사자와 광주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열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이정우·이하 봉사단)는 지난 28일 ‘We Go: 지구를 살리는 모두의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설거지바·계피 천연 살충제·커피박 방향제·EM흙공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자원봉사 체험 ▲환경캠페인 ▲재래시장 살리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제작된 EM 흙공과 수거된 헌 옷은 행사 후 광주천 정화 활동과 장애인 이동식 경사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에코백과 폐현수막 장바구니 500개를 나눔하고 시민들에게 산수시장을 이용하도록 독려하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와 지구환경보전중앙연맹, 빛고을 자원봉사 지역캠프연합, 지체장애인협회 광산지부, 우리메디컬, 라인유통 등 환경단체와 기관이 참여했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