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언론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광주일보사는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제1기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한다.

광주일보사는 26일 본사 편집국 회의실에서 ‘제1기 광주일보 대학생 기자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김여울 체육부 차장·멀티미디어부 팀장, 대학생 기자단 6명 및 자문위원, 멘토 기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모집한 대학생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내달 1일부터 2월말까지(3개월)다. 김단비(전남대 디자인학과 4년)·나유정(조선대 경제학과 2년)·윤새봄(덕성여대 국어국문학과 2년)·정오현(조선대 스포츠산업학과 2년)·조서현(광주대 소방행정학과 4년)·황현주(전남대 문화인류고고학과 4년) 씨 등 총 6명이 선발됐다.

대학생 기자단은 이날 출범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뉴미디어에 익숙한 세대의 감성으로 광주일보 자사 기사 및 콘텐츠를 재가공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한다. 기자단이 취재한 내용은 광주일보 홈페이지 및 SNS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일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지난 9월 호남지역 신문사 최초로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글·사진=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