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남부지소협의회가 올해 아름다운 동행 광주남부지소 법무보호복지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광주 서구 데일리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종국 광주 북구의원 등 내빈 100명이 참석했다.

법무보호복지대회는 지역 내 법무보호사업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범죄예방을 위한 대국민적 참여와 긍정적 인식 확산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법무보호위원 표창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광주남부지소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는 2019년 법무보호위원 광주남부지소협의회의 창립 이후 올해로 4회째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주한 (유)삼희 대표가 10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남승은 청담 더뷰터 아카데미 대표가 380만원, 정현정 브라이드블랑 대표가 400만원 상당의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와 물품을 지원했다.

광주남부지소의 위원회별 청년복지위원회는 150만원, 여성·재정·취업지원위원회가 각 130만원, 홍보·직업능력개발위원회가 각 80만원씩 총 700만원을 법무보호사업 발전을 위해 기탁했다.

또 법무부장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등 12개 훈격에 총 44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해 유공자원봉사자 표창이 수여됐다.

김창승 광주남부지소 협의회장은 “이번 복지대회는 법무보호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뜻깊게 진행되는 행사다”며 “법무보호사업의 발전에 더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법무보호사업의 범국민적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