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출신으로 외교전문가인 올레 토렐 스웨덴 5선 의원이 광주에서 강연을 갖는다.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참배움터와 협치동아리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광주 비움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웨덴 사민당 소속 의원인 그는 이번 강의에서 ‘섬김의 정치를 만나다’를 주제로 참교육과 선진 정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만난다. 강연에서는 교사 출신 국회의원이 말하는 참교육의 해법, 성숙한 시민을 키우는 유초중고등 교육의 핵심, 스웨덴 교육 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2일(오전 8시45분~10시30분)에는 담양 한빛고를 방문해 180명의 학생들을 만나 '스웨덴은 왜 선진국이 되었을까?-존경받는 리더들로부터 배우는 교훈'을 주제로 강연한다.

올레 토렐 의원은 지난 6월 이태석 재단이 주최하는 이태석리더십학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었다. 이번 광주 강연 역시 (사)이태석 리더십 아카데미가 주관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