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보성군 득량만 해양낚시공원에서 개최한 ‘광주시장애인생활체육 바다낚시어울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해양 레저스포츠인 바다낚시를 통해 광주지역 장애인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어종과 관계없이 제일 큰 물고기를 잡은 참가자에게는 대어상, 제일 많은 물고기를 잡은 참가자에게 다어상을,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는 장려상이 주어졌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득량만 바다낚시공원에서 좋은 추억만 안고 가시길 응원하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바다낚시어울림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