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광주 추계중학교야구대회에서 충장베이스볼클럽(충장BC)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충장BC는 최근 순창팔덕다목적경기장에서 끝난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팀이 됐다.

진흥중을 제외한 5개팀이 리그전으로 대결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충장BC는 첫째날 동성중을 15-11로 이겼다. 광주BC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9-2, 6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어 마지막 날 경기에서 무등BC를 4-0으로 꺾으면서 3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승 주역인 박서준이 최우수선수가 됐고, 조현우가 우수투수상, 김승민이 최다도루상, 정현우가 최다타점상을 받았다.

한편 2022년 추계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다음 달 첨단야구장을 비롯한 4개 야구장에서 리그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 : 충장BC ▲준우승 : 무등BC ▲최우수선수상 : 박서준(충장BC) ▲우수투수상 : 조현우(충장BC) ▲타격상 : 이지후(7타수6안타·0.857·동성중) ▲최다도루상 : 김승민(4개·충장BC) ▲최다타점상 : 정현우(5타점·충장BC) ▲감투상 : 윤수형(무등BC) ▲미기상 : 이홍관(무등BC) ▲감독상 : 나길남(충장BC) ▲지도상 : 임태준 코치(충장BC)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