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3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슈퍼레이스’를 펼칠 어린이팬을 찾는다.

KBO가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올스타전 사전 이벤트인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에 참가할 각 어린이팬을 모집한다.

슈퍼레이스는 올스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사전 이벤트로 구단별 올스타 선수 2명과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팬, 남·여 보호자 그리고 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을 구성하게 된다.

토너먼트로 열리는 경기는 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터널 탈출, 오뚜기 허들, 고지 탈환, 퍼펙트피처 등 6개 구간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9년 올스타전에서 새롭게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슈퍼레이스 선수가 되고 싶은 어린이팬은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해당 구단과의 특별한 사연, 인증샷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KBO 올스타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결과는 7월 6일 개별 통지되며, 선정된 10개 구단 팬들에게는 2022 KBO 올스타전 티켓과 우승 시 별도 상금이 수여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