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초가 2021년 광주시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팀이 됐다.

화정초는 최근 첨단야구장에서 끝난 대회 결승에서 서림초를 5-4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화정초는 첫 경기에서 서석초를 8-0, 4회 콜드승으로 제압했다. 이어 부전승으로 올라온 송정동초를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림초와의 결승에서도 1점 차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신정윤이 최우수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우수투수상(유민상), 타격상(이지훈), 최다도루상(류수길), 최다타점상(윤예찬)도 화정초가 싹쓸이했다.

◇시상내역

▲우승 : 화정초 ▲준우승 : 서림초 ▲최우수선수상 : 신정윤(화정초) ▲우수투수상 : 유민상(화정초) ▲타격상 : 이지훈(7타수 5안타·0.714·화정초) ▲최다도루상 : 류수길(5개·화정초) ▲최다타점상 : 윤예찬(4타점·화정초) ▲감투상 : 김민건(서림초) ▲미기상 : 박서한(서림초) ▲감독상 : 유종열(화정초 감독) ▲지도상 : 장경희(화정초 교장)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