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아마야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연다. 전남북·광주 지역 행사는 25일 진행된다.

이번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전 SK 와이번스 감독)와 손혁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참여한다.

염경엽 디렉터는 코칭 리더십, 타격 파트와 수비·주루 파트 교육을 담당하고 손혁 감독은 투수 파트를 맡는다. 또 전문강사가 나서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강의도 한다.

전남북·광주 지역 아카데미는 25일 오전 10시 광주 유탑부티크호텔에서 열리고, 충남북·대전·세종 지역 아카데미는 24일 오전 10시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이뤄진다. 해당 지역 초·중·고 대학 및 리틀야구 지도자는 누구나 아카데미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2일까지로 전화접수만 가능하다. 관심 있는 아마추어 지도자는 KBO 육성팀(02-3460-4600)에 신청하면 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