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독거 어르신 자택을 방문하는 ‘5월의 孝산타day’를 개최했다.

직원과 자원봉사자는 산타 복장을 하고 독거 어르신 36명의 자택을 방문했다. 또 충장라이온스클럽 등 지역 업체로부터 후원받은 카네이션과 쌀 10kg, 김치보쌈, 수육, 잡채, 기정떡, 도토리묵야채무침, 식혜, 오렌지, 바나나 등을 전달했다.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지역사회 독거어르신들의 소외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