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한국투명성기구는 10일 나주 농어촌공사에서 ‘투명성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익문<오른쪽> 농어촌공사 상임감사와 강성구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반부패 의식의 성장과 반부패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지난 1999년 800여 개 시민단체 연대로 출범했다. 2000년부터 반부패 국제조직인 국제투명성 기구 한국본부로 우리 사회 투명성 제고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청렴분야 민관 협력체계 구축 환경 조성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교환 및 제도개선 ▲반부패 활동 관련 상대 기관의 청렴행사 및 교육활동 적극 참여 등 공공분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