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가 최근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광주전남상담학회,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상담활동 등 심리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6가지 사항을 추진키로 했다. ▲정서지원 및 재난 시 심리회족지원 활동과 이를 위한 인적·지적 자원 공유 ▲재난 및 심리상담 관련 교육, 훈련 및 연구활동 상호 실시 ▲인도주의 교육과 적십자 나눔 문화 운동 동참 ▲국민의 심리지원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고위험군 재난경험자의 연계·의뢰 및 네트워크 활성화 ▲재난관련 정보 교류 및 활동 지원 등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재난관리구호기관으로서 재난 발생 시 상담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호활동·재난심리회복지원활동을 병행해 재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 예방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