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19년 공무원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1월 21부터 12월 3일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후생복지사업 사례를 공모했다.

공모에는 40개 기관에서 총 61건이 접수되었으며, 소속 직원의 호응도가 높고 창의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완도군은 직원 후생복지를 위한 시책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직원 후생복지사업으로 ▲완도군·공무원 노동조합과 상생협약 ‘칭찬 배달통이 간다’ ▲칭찬 공무원 및 이달의 베스트-팀 선발 ▲‘바다가 주는 힐링’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했다.

완도군은 이같은 시책을 지난 20일 열린 ‘2019년 후생복지 담당자 워크숍’에서 발표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