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왕’ 백지영 신곡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가 다수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2일 오후 6시 발매된 백지영 싱글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는 23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소리바다, 벅스,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플로에서는 3위에 올랐다.

정통 발라드인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는 스튜디오 오드리의 ‘뮤직드라마 프로젝트’의 하나로 발매됐다.

이에 앞서 꾸준한 역주행 끝에 차트 정상을 차지한 두 힙합곡도 화제가 됐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래퍼 겸 프로듀서 창모의 첫 정규앨범 ‘보이후드’(Boyhood) 타이틀곡 ‘메테오’(METEOR)가 22일 멜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콰이엇, 사이먼 도미닉 등 1984년생 래퍼들의 모임인 다모임의 ‘힙합 캐롤송’인 ‘아마두’는 지난 18일 멜론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이달 3일 발매됐다.

네이버 브이(V)라이브 힙합 예능 프로그램 ‘둘도 없는 힙합 친구: 다모임’을 통해 뭉친 이들은 차트 1위를 한다면 크리스마스이브에 명동에서 공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