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진도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득증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소비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대폭 강화했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지난 6월부터 진도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을 새롭게 단장하고 전문상담사 15명을 배치, 실시간 고객 상담을 하고 있다.

아리랑몰은 진도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로 청정지역인 진도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상품 179개 품목을 판매한다.

청정 바다에서 생산돼 맛 좋기로 소문난 농수산특산물은 전남도지사 품질인증, 진도 군수품질인증 등을 받았다.

진도아리랑몰(http://jindoarirangmall.com)은 신선하고 품질이 인증된 우수한 상품만을 엄선해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아리랑몰 개점 기념과 추석맞이 이벤트를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회원가입 고객 전원에게 진도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무료로 전달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아리랑몰 활성화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농어민 등 생산자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