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 친환경농업을 이끌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출범했다.<사진>

친환경농업인의 정보 및 기술을 상호 공유해 친환경농업 확대, 친환경농산물 품질 향상, 친환경농업 시장 개척,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려고 환경농업 인증 농가가 모여 결성했다.

연합회는 완도자연그대로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미래 농업 선두주자로 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연합회 결성으로 완도자연그대로농업 브랜드의 공익적 가치가 전국으로 퍼져 완도군 친환경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출범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안정성 확보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